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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 부친상, 코로나19로 조문은 하루만…23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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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2 15:25:21 수정 : 2020-05-22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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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사진) 감독이 부친상을 당했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강 감독의 부친 강염원 씨가 전날(21일) 오후 별세했다.

 

강 감독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민감한 시기이기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만으로 큰 위로가 된다”며 “조문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22일 13시~23시에 한해서 조문 가능하다”고 알렸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

 

한편, 강 감독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1996),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마이웨이’(2011), ‘장수상회’(2015) 등을 연출했다.

 

올해는 배우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영화 ‘보스턴 1947’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udjang@segye.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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