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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부모 된다.. 약혼 1년 만에 첫 아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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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19 10:45:34 수정 : 2020-05-19 1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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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왼쪽)과 호아킨 피닉스

 

할리우드 스타 커플 호아킨 피닉스(46)와 루니 마라(35)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18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루니 마라는 현재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호아킨 피닉스 측이 임신 사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외신들은 “‘캐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와 오스카 수상자 사이의 2세”라는 타이틀로 이를 보도하고 있다.

 

두 사람은 2월 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 LA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역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한 호아킨 피닉스는 2000년 ‘글래디에이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앙코르’, ‘마스터’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루니 마라는 2005년 데뷔해 2011년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2015년에는 ‘캐롤’을 통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2013년 영화 ‘그녀’를 통해 처음 만났고, 2018년 ‘막달라 마리아 : 부활의 증인’에서 재회한 뒤 그해 칸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며 연인 사이를 인증했다. 2018년 ‘돈 워리’ 개봉을 앞두고 약혼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둘 다 채식주의자이며, 동물권 및 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는 아카데미에서 수상소감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그렉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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