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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더블랙레이블’ 전소미가 밝힌 이적 뒷얘기 “테디 오빠, 나를 두고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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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11 11:52:48 수정 : 2020-05-11 12: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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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네덜란드, 한국 국적을 두루 지닌 가수 전소미(영문명 에닉 소미 다우마·사진)가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를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소미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의 유튜브 채널의 ‘아이 엠 소미’(I AM SOMI) 코너엔 미공개 보너스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전소미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기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울러 YG 소속 원타임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대표이사 테디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전소미는 “테디 오빠한테 저에 대한 계획을 물어봤을 때 여러 상상을 하면서 이야기 하는 게 행복해 보였다”며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이적을) 결정해서 (더블랙레이블)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이적 후 활동이 뜸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제 팬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수도 있다”면서 “노래도 많이 나와야 하고 계속 활동할 시기에 예능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계속 매일같이 뭔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크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전소미는 2016년 방송된 엠넷(Mnet)의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센터’로 활약했다.  

 

2018년 기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합의로 계약 해지를 했으며 같은해 9월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과 손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13일 동명의 솔로 데뷔곡을 타이틀로 한 싱글 앨범 ‘버스데이’(BIRTHDAY)를 발표한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유튜브 ‘더블랙레이블’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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