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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지인에게 5억원 사기 당해 쓰러졌지만 회복 5일 만에 촬영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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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01 18:04:46 수정 : 2020-05-01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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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사미자(80·사진)가 5억원대 사기를 당했던 아픈 과거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한 사미자는 과거 지인에게 큰 돈을 사기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터닝포인트는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스타들’이 직접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인생 토크쇼’다.

 

사미자는 이 자리에서 “지인에게 5억원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미국으로 잠적했다”며 “너무 충격이 커서 쓰러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급성 척추 협착증으로 1주일간 누워 있다가 마음을 잡고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드라마 섭외가 들어왔다”며 “걷지 못했다는 걸 보여주기 싫어 회복 5일 만에 촬영장에 갔다”고 기억했다.

 

앞서 사미자는 1963년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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