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31일(현지시간) NHK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각 광역자치단체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오후 9시 기준 도쿄도 78명을 포함해 206명에 달한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93명으로 늘었으며,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나온 확진자까지 더하면 총 2905명이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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