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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코로나19로 폐쇄된 해변서 서핑 즐기다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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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31 14:33:15 수정 : 2023-05-18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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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월드 스타인 아버지 윌 스미스(52)를 이어 할리우드 배우 겸 힙합 가수로 뜨고 있는 아들 제이든 스미스(21·사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폐쇄된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벌금을 물게 될 처지에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제이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폐쇄된 해변에서 서핑을 질기며 1000달러(한화 약 122만4000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방역을 위해 몇몇 해변을 폐쇄했다.

 

이날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만6000명 이상 증가한 15만9689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3000여명에 이른다. 확진자 기준 세계 1위 수치로 2위인 이탈리아(10만1739명) 대비 5만8000여명 많다. 

 

이 같이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미국 각 주는 해안 폐쇄나 이동 제한 등의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힙합 가수 겸 배우 윌 및 제이든 스미스 부자가 함께 주연을 맡아 연기 호흡을 선보여 팬들의 큰 관심을받았던 영화 ‘행복을 찾아서’(2006·왼쪽 사진)과 ‘애프터 어스’(2013)의 포스터. 

 

앞서 제이든은 각각 2006년과 2013년 아버지와 함께한 영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감독 가브리엘 무치노)와 SF ‘애프터 어스’(After Earth·감독 M. 나이트 샤밀란)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로도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2017년 11월 정규 앨범 ‘사이어’(SYRE)를 발표해 가수로도 도약했다. 지난해 7월 두 번째 앨범 ‘에리스’(ERYS)를 발표했다.

 

과거 윌 스미스는 아들의 첫 번째 앨범이 조회 수 1억을 기록하자 트위터에 “아이 러브 유(I Love you·사랑해)”라는 축하 말을 남겨 애틋한 부자 관계를 과시한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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