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의도 백회점 옥상서 화재…110명 대피

입력 : 2020-03-24 17:27:29 수정 : 2020-03-24 18:14:1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백화점 건물에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4시7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하탄 빌딩의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의도 백화점이 들어선 이 빌딩의 옥상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오후 4시28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소방당국 관계자는 "큰 화재는 아니지만 (진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20분께 초진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옥상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져 110명이 대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