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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김필 “‘이태원 클라쓰’서 내 노래 나올 때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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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4 17:19:23 수정 : 2020-03-24 17: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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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에 참여했던 가수 김필이 녹음 당시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필은 2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했다.

 

김필은 방송에서 “녹음하면서 애먹은 곡이 있냐”는 뮤지의 질문에 “어렵기는 했는데 앨범 준비하는 것만큼 애를 먹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필은 “오히려 애를 쓰면 잘 안되더라”며 “이번 ‘이태원 클라쓰’ 녹음은 4시간 꽉 채워서 불렀다”고 말했다.

 

안영미가 “드라마에서 자신이 부른 노래가 나올 때 느낌은 어떠냐”고 묻자 김필은 “이번에 ‘이태원클라쓰’에서 김다미씨가 박서준씨 무릎을 베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울컥했다”고 밝혔다.

 

뮤지가 “김필 씨의 목소리가 드라마 OST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공감하자 김필은 “지금까지 드라마 OST를 총 10곡 했는데 잘된 경우가 많았다. 찾아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4년 Mnet ‘슈퍼스타K 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김필은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김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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