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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친동생은 가수 성유빈…함께 살고 있어"

입력 : 2020-03-23 08:26:36 수정 : 2020-03-23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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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태성(35·맨 위 사진)이 10살짜리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동생인 가수 성유빈(본명 이성익·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성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느냐는 질문에 “늘 미우새 같다”며 “나한테도 10살짜리 미우새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태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앞서 이태성은 2011년 4월 7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5년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하던 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태성은 방송에서 “27살에 아빠가 됐다”며 “아들이 태어났을 때 군대 가기도 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이 2~3살 됐을 때 군대를 갔다”며 “인생을 준비되면서 살지 않는데 내가 너무 어른으로서 준비가 덜 된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아울러 2살 터울의 친동생이 가수 성유빈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2007년 1집 앨범 ‘네버 포켓 유’(Never Forget You)로 데뷔한 성유빈은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2018년엔 MBC에브리원의 예능 ‘캐스팅 콜’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태성은 “지금 가수로 활동하는 동생과 함께 산다”며 ”동생과 크게 싸우지는 않는데, 집안 일 때문에 싸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동생이 집안 일을 잘 안한다”며 “정말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한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태성은 2004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데뷔한 뒤 영화 ‘사랑니’,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9회말 2아웃’, ‘장난스런 키스’, ‘살맛납니다’, ‘애정만만세’, ‘엄마’, SBS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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