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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스페셜 재방송으로도 ‘화제성’ 최고…역시 40년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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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2 14:18:59 수정 : 2020-03-22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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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TV ‘전국노래자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송 녹화가 지연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이 스페셜 방송으로 본방송을 대체했다.

 

22일 방송된 KBS1TV ‘전국노래자랑’은 스페셜 방송 4탄으로 꾸려지면서 과거에 출연했던 이들을 다시금 소환했다.

 

이날 방송은 송해, 임수민 아나운서 등 역대 MC등이 등장했으며 1980년 첫 방송 이후 출연했던 초대가수의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

 

가수 현철, 김연자, 태진아, 주현미, 양수경, 설운도, 송대관, 박남정, 전영록, 백지영, 이선희, 정수라 등 지금은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는 가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 홍석천, 최불암, 김수미, 이용식, 최양락 등의 가수가 아닌 출연진은 물론 아이돌 핑클(멤버 이효리, 성유리, 옥주현, 이진)의 초기 활동 모습도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반인 출연자 중 본명이 ‘손고장난벽시’인 사람이 출연해 나훈아의 노래 ‘고장난 벽시계’를 불러 송해를 당황시킨 영상도 다시 방송됐다.

 

이어 매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송해의 변천사도 선보였다.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92세인 송해(본명 송복희)와 이한필, 이상용, 최선규 등 역대 MC의 모습도 나왔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여파로 녹화를 잠정 연기하고 지난 1일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을 대체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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