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후쿠시마 주민 60% “처리수 해양방출 반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0-02-28 14:52:40 수정 : 2020-02-28 14:52: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후쿠시마 제1원전. 아사히신문 캡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주민의 60% 가까이가 2011년 폭발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물(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2~23일 후쿠시마방송과 함께 현내 거주자 103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는 것에 대해 57%는 반대가 반대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찬성은 31%이었다.

 

또 후쿠시마 주민의 89%가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따른 풍평피해(이미지 훼손)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풍평피해를 크게 느끼고 있다는 응답이 45%, 어느 정도 느낀다는 답변이 44%다.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에 대해서는 69%가 반대, 11%가 찬성이라고 답변했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