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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동참 스타트업…“코로나19 방지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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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5 18:00:00 수정 : 2020-02-25 1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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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예방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스타트업도 증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체 임직원이 재택근무를 한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기반 주식 플랫폼 증권플러스를 운영하는 두나무도 전날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두나무 임직원은 다음 달 1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마자 빠른 결단을 내렸다.

 

명품거래 플랫폼인 트렌비도 이날부터 팀별로 업무 상황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트렌비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의 개학연기로 학부모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떠안을 것을 고려해 이들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즈메신저 업체 채널톡이 전날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커뮤니티형 모바일 커피 플랫폼 서비스 원두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는 개인 의사에 따라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스프링온워드 직원 대부분은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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