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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방문한 광주시민 3명…코로나19 확진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02-21 10:47:39 수정 : 2020-02-21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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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북구 거주자가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광주 지역 신도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광주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에 이어 광주 북구 주민 1명, 동구 주민 1명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으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주민과 대구에서 일정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동구 주민 1명도 신천지대구교회 방문자로 알려졌다. 그도 전날 오후 9시쯤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 중인 상태다.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중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라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규모 파악에 나서고 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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