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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군 취사병이었다

입력 : 2020-02-21 07:27:35 수정 : 2020-02-21 0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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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 이후 부대 복귀 위해 지난 18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 도착…부대 인근 편의점 들른 후 부대에 복귀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현역 해군 A씨가 지난 20일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임시 격리됐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해군 장병 A(22)씨가 21일 오전 1시 30분께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일 도내 병원 등에서 1·2차 양성반응을 보여 제주대병원 음압 격리병동에 격리된 상태다.

 

A씨는 제주공항 인근 부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 중이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고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에서 여러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구에서의 정확한 이동 동선은 현재 보건당국이 파악 중이다.

 

대구 방문 이후 A씨는 부대 복귀를 위해 지난 18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에 와 부대 인근 편의점을 들른 후 부대에 복귀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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