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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실습하던 연대 의대생, 코로나19 의심돼 재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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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0 13:24:19 수정 : 2020-02-20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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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실습하던 연세대 의대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돼 재검을 받고 있다.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4학년 실습생 A씨는 19일 자택 근처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실습 시작 전 집에서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느끼고 실습 장소로 가지 않고 검사를 받았다.

 

병원 측은 1차 검사에서 채취한 A씨의 검체 2개가 각각 ‘음성’, ‘알 수 없음’으로 판명돼 정확한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2차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 측은 이러한 사실을 질병관리본부에 알리고 예정됐던 실습을 모두 취소했다. 병원 관계자는 “2차 검사 결과가 오늘 오후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습 재개 여부 등은 결과가 나온 뒤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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