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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로지’ 릴리 콜린스, 봉준호와 찍은 사진에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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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4 17:03:40 수정 : 2020-02-14 17: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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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콜린스(왼쪽)와 봉준호(오른쪽)

 

14일 오후 영화전문방송 채널 CGV에서 영화 ‘러브, 로지’(2014)가 편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러브, 로지’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단짝으로 자란 로지(릴리 콜린스)와 알렉스(샘 클라플린)가 어느 순간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서로 엇갈리면서 벌어지는 12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이와 함께 ’러브, 로지‘의 주연배우 릴리 콜린스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릴리 콜린스는 1989년생의 모델 겸 배우다. 아직 높은 인지도가 있는 스타는 아니지만, ‘투 더 본’,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톨킨’ 등에 출연하며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유망주다. 아버지는 영국의 세계적인 록 밴드 ‘제네시스(Genesis)’의 보컬이자 드러머, 싱어송라이터인 필 콜린스다.

 

릴리 콜린스는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 출연을 통해 국내에 이름이 알려졌다. 특히 한국에서 옥자를 촬영하는 한 달 동안 부지런히 서울 관광을 다니면서 SNS에 올린 사진이 유명해지기도 했다.

 

한편 릴리 콜린스는 11일 자신의 SNS에 ‘옥자’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 사람은 어젯밤에 오스카상을 탔고,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나는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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