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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 연인 루니 마라와 햄버거 파티 ‘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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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13 11:01:25 수정 : 2020-02-13 1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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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사진 오른쪽)가 그의 연인인 배우 루니 마라(사진 왼쪽)와 시상식을 자축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호아킨 피닉스는 애프터 파티에 참석하는 대신 루니 마라와 소박한 파티를 열었다.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가 SNS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 입었던 의상에 캔버스 운동화를 신고 바닥에 앉아 채식 버거를 먹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둘 다 채식주의자이며, 동물권 및 환경 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는 아카데미에서 수상소감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루니 마라는 2005년 데뷔해 2011년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2015년에는 ‘캐롤’을 통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2013년 영화 ‘그녀’를 통해 처음 만났고, 2018년 ‘막달라 마리아 : 부활의 증인’에서 재회하며 연인 사이가 됐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그렉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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