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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주택연금 1만 982명 가입… 월 평균 101만원 수령

입력 : 2020-02-07 03:10:00 수정 : 2020-02-06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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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입자 7만 1034명

지난해 주택연금에 1만 982명이 새로 가입해 총 가입자가 7만 1034명으로 늘었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다. 평균 주택가격은 2억 9700만원이며 매월 평균 101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연금은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인 노년층이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그 집에 살면서 평생 혹은 일정 기간에 걸쳐 매월 연금을 받는 국가 보증 금융상품이다.

 

공사는 노후 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에게 월 수령액을 최대 20% 더 지급하고 있다. 우대형은 기초연금 수급자로 1주택 소유주이고 주택가격이 1억 5000만원 미만일 때 적용된다. 75세를 기준으로 일반형이 매월 41만2780원을 받는 반면 12월 2일 이후 가입한 우대형은 47만9620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또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부부 중 연장자 기준 만 60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상으로 하향토록 한국주택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1분기 안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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