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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전남체육회장 "전문·생활체육 동반성장 주력"

입력 : 2020-02-07 03:05:00 수정 : 2020-02-06 13: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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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성장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재무(사진∙61) 전남체육회장은 6일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선 체육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전남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일 겸허한 자세로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지역과 체육이 함께 엮어가는 동반성장으로 전남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 체육회장 체제하에서 가장 우려되는 예산 확보와 법인화 전환 문제는 대한체육회 및 전라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풀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학교체육 연계와 실업팀 창단 등 전문체육 발전, 도민 1인 1종목 문화와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을 통한 도민 건강 증진, 체육인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포츠는 이제 산업화해야 한다며 시∙군별로 종목 2∼3개 정도 선택해서 집중 육성하면 전지훈련지로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아울러 시∙군별로 특화된 종목을 육성시켜 선수자원 확보를 통한 연계육성체계도 갖춰야 한다며 교육청, 시∙군과 협의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후에는 인력과 시설, 장비를 활용해 전남의 각 지역을 동하계전지훈련 장소로 활성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훈련장과 각종 대회를 적극 유치해 전남도민의 경제 활성화에 체육이 앞장 서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기대해주신 만큼 보답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평생 체육인으로서 발전하는 전남도체육회를 만들고 체육인 위상, 나아가 도민들의 위상까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동광양시유도회 전무이사, 광양시배구협회장,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장, JC 전남지구 회장 등을 역임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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