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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정유미 열애에 주목 받은 우주안 “촬영 복귀 땐 도망가고 싶은 심정”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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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5 23:15:37 수정 : 2020-02-05 23: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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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H.O.T 출신 강타(본명 안칠현)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를 인정하자 과거 강타와의 열애설로 관심의 중심에 섰던 레이싱 모델 출신 쇼핑몰 최고경영자(CEO)인 우주안(본명 한가은·사진)에게도 대중의 관심이 옮겨갔다.

 

우주안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걱정해주시는 디엠(DM·다이렉트메시지)과 카톡(카카오톡)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제 그만 주셔도 된다”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또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 없는 걱정 감사드린다“라며 “저라는 사람은 참 잘해보려고는 하는데 부족하다”고 자책했다.

 

이어 ”그럼에도 항상 격려해주는 주변분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 수 있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아울러 “방송에 가장 늦게 복귀하게 됐지만 행복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이것 모두 다 팬분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나아가 ”제가 놓칠 뻔한 하고 싶은 일들 모델, 디자인, 기획, 근래에는 음악을 배우는 일조차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저는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다”며 “언제나 걱정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같은날 강타와 정유미는 열애 소식을 전했다.

 

강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강타와 정유미는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우주안은 지난해 8월 강타와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삭제해 대중의 집요한 관심을 받은 적 있다.

 

당시 SM 측은 “두 사람은 몇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한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정했다.

 

다음은 우주안의 심경글 전문.

 

제가 걱정 받을 일이 아닌데 덧없는 걱정들 감사드립니다. 저라는 사람은 참 잘 해보려고는 하는데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격려해주는 주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근 몇 개월 동안 ‘아 다 망했다’라는 생각을 머릿속 가장 깊숙이 숨겨두고 일단 그냥 열심히 라는 생각... 음 아니 생각도 그냥 치워버리고 움직였던 것 같아요. 하고 있던 브랜드도 적은 규모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가을 겨울을 내보냈고 촬영에 다시 복귀할 때에도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배려해 주셔서 이제는 다시 잘 즐기며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방송에 가장 늦게 복귀하게 됐지만 행복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이것들 모두 다 팬 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놓칠 뻔한 하고 싶은 일들 모델, 디자인, 기획, 근래에는 음악을 배우는 일조차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저는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아요.

 

언제나 걱정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작은 저의 활동에도 사랑으로 되돌려주시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느리고 작게나마 성실하게 팬 분들께 회사에 지인들께 노력하며 저라는 콘텐츠 안팎으로 실망 드리지 않게 살게요.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만 주셔도 돼요 ^^...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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