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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 연금리 제공하는 비대면 계좌 '하나 더 적금’ 판매 시작에 5만명 넘게 몰려 ‘앱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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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3 11:18:40 수정 : 2020-02-03 22: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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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 ‘하나 원큐’ 캡처

 

저금리기를 맞아 적금 금리가 갈수록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고 연 5%대의 금리를 내세운 ‘하나 더적금’이 판매를 시작한 3일 오전부터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하나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는 이날 오전 11시4분 현재 5만여명의 접속자가 몰려 마비됐다. 대기시간은 무려 150여분으로 나타났다.

 

앱 마비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에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에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빠른 로그인을 위해선 접속 창을 닫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계좌의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인 ‘하나 더 적금’을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입 희망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처

 

하나 더적금은 만기 1년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앱 등)로 가입 시 연 0.2%포인트(p),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자동이체 등록 시 연 1.25%p를 각각 부가한다. 이에 최고 5.01%의 금리가 붙는다.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최대 금액인 월 30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일반과세 기준 세후 만기 이자는 8만2650원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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