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귀성 중 갑자기 타이어 펑크 나면…“긴급출동 서비스 이용하세요”

입력 : 2020-01-25 03:00:00 수정 : 2020-01-24 16:22: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A씨는 가족들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다. 설 연휴에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도 문제없을 것이란 생각에 차량 점검을 하지 않았는데, 운전 중 갑자기 타이어에 펑크가 났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A씨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며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적이 있어 해당 보험사에 전화를 걸었다. 보험사는 A씨의 위치로 신속하게 출동해 펑크가 난 타이어를 교체해줬고, A씨는 무사히 고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설날을 하루 앞두고 귀성이 본격화하면서 손해보험사가 제공하는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11개 손해보험사는 설 연휴 기간 24시간 사고보상센터 운영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하고 있다.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에 한해 제공된다. 긴급출동 서비스에는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교체, 잠금장치 해제 서비스 등이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보험사에 전화를 걸면 된다. 일부 보험사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산 차 등 일부 차종의 경우 잠금장치 해제 등 일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