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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연인 케미' 고윤정, 대학 시절 사진 보니…"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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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21 13:28:25 수정 : 2020-01-21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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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고윤정(사진)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 가수 이승철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케미를 보여준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지난 20일 공개된 이승철의 노래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뮤직비디오 속 박보검과 고윤정이 ‘진짜 연인’ 같은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996년생 올해 한국 나이 25살인 고윤정은 배우 전지현, 서지혜, 탕웨이 등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이 가운데 고윤정의 대학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고윤정은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학과 15학번으로, 지난 2016년 잡지 ‘대학 내일’의 표지모델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고윤정은 ‘미술 전공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라는 질문에 “내 작품을 사람들이 감상할 때”라고 답했다.

 

고윤정은 “누군가는 내 작품을 보며 과거를 회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무엇을 느끼건 상관없다”며 “그냥 내가 작품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과 감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내 작품이 점수로 평가될 때는 힘이 들기도 하다.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또 고윤정은 앞으로의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미술을 공부했다는 고윤정은 “중학교 3학년 때는 예고 입시도 했었다. 결과는 안 좋았지만 운 좋게 미술 고등학교에 편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미술을 해 와서 그런지 지치기도 하고 슬럼프가 온 것 같다. 요즘 매일 진로 고민을 하게 된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 나는 나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고윤정의 모습은 지금과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 시절 앳되고 상큼한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청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고윤정은 지난해 SK텔레콤 CF로 처음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올해 넷플릭스 방영 예정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한다.

 

아울러 가수 10cm ‘그러나’, 페토메코 ‘No.5(Feat. Crush)’, 육성재 ‘고백’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학 내일, 고윤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가 많이 사랑해요’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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