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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엑소 카이 향한 ‘팬심’ 드러낸 채리나…“'탑골선미' 안될까요”

입력 : 2020-01-21 00:05:43 수정 : 2020-01-22 19: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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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리나(본명 박현주)가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방탄소년단(BTS) 지민(〃 박지민)과 엑소(EXO) 카이(〃 김종인)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MBC ‘언니네 쌀롱’ 캡처

 

가수 채리나(본명 박현주·42)가 방송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 박지민)과 엑소(EXO) 카이(〃 김종인)를 향한 누나팬으로서 본심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는 1990년대 가요계를 ‘걸크러시’로 사로잡은 룰라 출신 채리나와 함께 보컬 김지현(48)이 출연했다.

 

채리나는 이 자리에서 김지현과 함께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뽐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채리나는 1995년부터 혼성 그룹 룰라의 멤버로 발탁돼 17세에 데뷔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지현이 탈퇴한 뒤에는 메인 보컬을 맡기도 했다.

 

김지현은 채리나에 대해 “원래 춤으로 유명했다”며 “강원래가 소개해 룰라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채리나는 이후 1997년부터 여성 3인조 디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왜불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채리나는 “섹시 콘셉트로 한 번도 활동을 못 해봤다”며 “미친 척하고 ‘탑골선미’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아울러 “완전 다른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선미에게는 청순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있어서 변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찾아오게 되었다”고 의뢰 내용을 밝혔다.

 

채리나는 또 “합동 무대를 같이해보고 싶은 후배들이 많다”며 지민과 카이를 꼽았다.

 

채리나는 “두 사람의 춤선은 완벽하다”며 “지금 제 눈에는 꽉 차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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