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남한서 재회…“김수현이 거기서 왜나와”

입력 : 2020-01-19 23:29:37 수정 : 2020-01-20 03:38: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그 모습 그대로 까메오 출연 ‘깨알재미’
1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0화에서는 북한을 탈출한 윤세리(손예진)가 리정혁(현빈)과 서울 거리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32)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까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의 모습 그대로여서 재미를 더했다.

 

19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회에는 윤세리(손예진)과 리정혁(현빈)이 서울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윤세리는 리정혁과 5중대 대원들의 도움으로 비무장지대를 통해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1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0화에서는 리정혁(현빈)이 윤세리(손예진)를 지키기 위해 남한으로 와 서울 거리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세리는 회사에 복귀해 자신의 영정 사진과 방명록을 가리키며 “저 멀쩡하게 살아 돌아왔다”고 ‘현실 반전’을 알렸다. 또 윤세리가 출범한 브랜드 ‘세리스 초이스’를 인수 합병하려던 둘째 올케언니 고상아(윤지민)에게 “날로 먹는거 안 된다”며 경영권 쟁탈전이 재개됨을 알렸다.

 

리정혁은 빈집에 홀로 앉아 윤세리와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남한으로 돌아온 윤세리 역시 리정혁을 잊지 못하는 나날을 보냈다.

 

리정혁은 자신과 얽힌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고 조철강은 재판을 받은 후 전 재산 몰수 및 무기징역노동교화역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조철강은 도주했고, 리정혁에게는 윤세리가 실린 신문 기사와 함께 “그 여자 목을 따러 남으로 갈거다”라는 메시지가 도착한다.

19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10화에서 김수현이 남파된 북한 공작원 역으로 까메오 출연했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지키기 위해 남으로 향했고, 서울 거리에서 둘은 극적으로 재회한다.

 

한편 남으로 내려간 아들을 데려오기 위해 리충렬(전국환)은 5중대 대원들과 정만복(김영민)을 남파한다. 이들은 남으로 먼저 내려온 공작대원(김수현)과 우연히 만난다.

 

시청자들은 김수현의 까메오 등장을 10화 중 최고 ‘깨알 재미’로 꼽았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