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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다둥父' 최민환 차 구입 "쌍둥이 출산 한 달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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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16 11:11:30 수정 : 2020-01-16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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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가수 최민환(사진)이 곧 태어날 쌍둥이를 맞이하는 첫 번째 준비로 차를 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새로운 SUV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본 MC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손님이 왔나. 저 차는 누구 건지 모르겠다. 되게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차의 주인은 다름 아닌 최민환이었다. 최민환은 “저희도 이제 대가족이 됐다”며 “가족들이 다 탈 수 있는 차가 필요할 것 같았다”고 생애 첫 차를 구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께서 주신 차는 다 같이 타기에 불편한 것 같았다”면서 예전 차는 팔았다고 밝혔다. 아내 율희 역시 “큰 차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허락했다.

 

첫 차를 얻은 최민환은 차 주변을 맴돌며 애지중지 아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둥이를 위해 차량 용품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

 

최민환 모친이 “뭘 이렇게 많이 주문했냐”고 타박하자, 최민환은 아이들을 위한 햇빛가리개, 암막, ‘삼 남매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등을 주문했다고 자랑했다.

 

최민환은 모친에게 “돈 들어갈 데가 많긴 하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가 고민이다. 아래 있던 드럼을 팔까? 합주실에 드럼이 있으니까”라며 드럼까지 팔 작정했고, 이어 전직 드러머 사촌 형에게 드럼 팔기 대작전을 벌였다.

 

한편 율희는 쌍둥이 딸을 임신했다. 출산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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