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 도둑' 연정훈 "한가인에 올인하고 싶었다"…마음 훔친 비법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1-06 10:26:15 수정 : 2020-01-06 10:26: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연정훈(사진 오른쪽)이 아내이자 배우 한가인(〃 왼쪽)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래퍼 딘딘(본명 임철)은 연정훈에게 “형수님과 이렇게 바닷가를 걸어본 적이 있냐”고 말을 건넸다. 연정훈은 “많다”고 답했다.

 

이어 딘딘은 “결혼할 때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오냐”고 질문했다. 이에 연정훈은 “나는 왔던 것 같다. ‘아! 올인하자’ 이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딘딘이 “형수님 정도면 당연히 올인 해야 한다”며 “형수님도 느낌이 왔다고 하셨냐”고 물었다. 연정훈은 “그랬겠지. 지금은 후회한다고 이야기하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연정훈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한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에 함께 출연, 연기 호흡을 맞추다가 사랑에 빠진 커플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한가인이 연정훈에게 반했다고. 연정훈은 “우연히 내가 전화 통화하는 것을 엿듣고 나한테 반했다고 하더라”며 “내가 미국에 사는 사촌 동생과 영어로 통화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씨가 영어에 욕심이 굉장히 많다”며 “요즘에는 ‘그때 영어만 아니었으면’이라고 종종 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5년에 결혼, 2011년에 첫 딸을 얻었다. 이후 지난해 5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