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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외모 끝판왕' 김병찬, 조영구 매니저로 오해받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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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23 09:37:23 수정 : 2019-12-23 13: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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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사진 오른쪽)와 전생의 부부 같은 ‘합’을 보여준 방송인 김병찬(〃 왼쪽)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병찬이 지난 8월 이 프로에 조영구와 동반 출연한 뒤 생긴 고충을 토로했다.

 

김병찬은 “지난번 아침마당에 나와서 조영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느냐”며 “그 뒤로 내가 조영구 매니저 혹은 사장인 줄 알고 연락이 많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영구를 너무 여기저기 힘들게 내보내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곤혹스럽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자기를 좀 키워달라는 사람도 있었다”며 “정작 내 섭외 전화는 안 오고 온통 조영구 일만 들어온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조영구는 “‘야 이 사람아’로 겨울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15년 만에 뜨나 싶었는데, 유산슬이 ‘합정역 5번 출구’를 들고나와서 인기가 멈췄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지난 2월 동명의 트로트 앨범을 발매한 그는 ”‘이 사람아’ 많이 도와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병찬은 이 자링서 동안 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KBS 후배인 MC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입을 모아 “참고로 오늘 출연진 중에 김병찬씨가 최고령”이라고 알려 출연진과 관객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찬은 올해 1963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57세다.

 

한편 조영구와 김병찬은 중·고교·대학 선·후배 사이다.

 

조영구가 서울로 올라왔을 당시 김병찬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고, 두 사람은 함께 끌어안고 잘 정도로 각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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