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美 틴보그 “윈터베어 2019 BTS 최고 순간 중 하나”…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큰 사랑받아

입력 : 2019-12-18 10:49:32 수정 : 2019-12-18 16:07: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3번째 자작곡 ‘윈터 베어’가 여전히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틴보그의 ‘2019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에 선정된 뷔의 ‘윈터 베어’/ 해외 매체의 ‘윈터 베어 극찬’ 기사들

 

미국의 유명 매거진 틴보그는 12월호 기사를 통해 ‘2019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을 선정하면서 뷔의 ‘윈터 베어’를 그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이 노래는 음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틴보그는 “뷔의 바리톤 목소리는 너무 매력적이며 ‘윈터 베어’는 정말 대단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뷔는 ‘윈터 베어’의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커버 사진, 예술적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 출연까지 도맡아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함께 증명하며 유수의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윈터 베어’ 발표시 미국의 엘리트 데일리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뷔의 목소리, 가사, 예술적인 뮤직비디오 비주얼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호평을 남겼고 유명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는 “뷔는 예술가로서 필수적인 요소인 다양한 경험과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이다“고 극찬을 남겼다.

 

헬로우케이팝은 ‘윈터 베어’의 영화적 미학과 복고풍 영상이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또 음악 영화관련 전문매체인 COS는 “뷔는 작곡 외에 뮤직비디오 출연과 연출을 동시에 할만큼 다재다능하다”고 뷔의 프로듀서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역량을 조명했다.

 

유튜브에서 3000만뷰,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9150만을 기록한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 해외매체의 ‘윈터베어 3000만뷰 축하’ 기사들/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 #WinterBear30M

 

‘윈터 베어’는 발표한지 4달 만인 현재 3000만뷰 돌파, 291만 이상 좋아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는 스트리밍 9150만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의 소식을 전했다. 올케이팝은 뷔가 감독으로 직접 제작한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가 3000만의 조회수를 넘겼으며 팬들은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WinterBear30M을 올려 사랑과 지지의 뜻을 보냈다고 전했다.

 

‘윈터 베어’ 뿐만 아니라 뷔의 자작곡들이 높은 완성도로 팬들을 만족시키며 이처럼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뷔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많이 보고 듣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의 결정체들이 그의 음악에 녹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갈란트와 조니 스팀슨의 뷔에 대한 감사인사/ 해외매체의 ‘뷔와 조니 스팀슨의 콜라보 요청’ 기사들

 

평소에 뷔가 팬들과 공유하는 곡들은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특정 아티스트에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뷔는 대중적인 아티스트의 곡보다 숨어있는 명곡을 소개해 수많은 신예 아티스트들이 뷔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근 뷔는 V라이브에서 소울풀한 모던팝의 감성을 멜로디로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의 ‘So Good’를 따라 부르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조니 스팀슨은 뷔가 자신의 음악을 소개한 것을 알고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대박! V라이브에서 태형이 내 노래를 따라 불렀어! 고마워 언젠가는 현실에서 같이 노래하길 기대해”라는 격한 반응을 남겼다.

 

뷔가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는 갈란트 역시 V라이브 방송에 자신의 노래가 소개된 것을 알고 고마움을 표했다. 뷔의 재능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과 영상에서도 보여진다.

 

반테(Vante)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보여준 사진과 그가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풍경에는 그만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온다.

 

진정한 ‘르네상스 맨’으로 불리는 뷔의 예술적 감성과 재능이 오롯이 담긴 자작곡들은 지금도 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