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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자작곡 '약속', 한국 최초 "사운드클라우드 2019 결산" 선정

입력 : 2019-12-13 11:24:22 수정 : 2019-12-13 12: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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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자작곡 ‘약속(Promise)’으로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사운드 클라우드 한 해를 결산하는 ‘더 2019 사운드클라우드 플레이백(THE 2019 SOUNDCLOUD PLAYBACK)’ 명단에 오르는 쾌거를 거둬 화제다.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재생 랭킹 5위’라는 한국 가수 사상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진행 중인 곡으로, 지난 10일 사운드 클라우드 공식 트위터 계정과 사이트를 통해 '2019년 재생목록'을 발표했으며 ‘약속’은 7분야 중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1위에 선정돼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에 선정된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다.

 

‘버지스트 드롭’은 가장 화제였던 공개곡으로, 사운드 클라우드 접속 마비까지 일으키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이 발표되자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큰 데뷔를 했다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약속’은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 가수 최초로 해외 톱50 차트에서 장기간 랭크된 곡으로, 1년이 다 된 현재 한국에선 여전히 1위이며 2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유튜브 비공식 가사 영상도 5000만 재생을 돌파해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워 가고 있다.

 

사운드 클라우드 2019년 연말 결산 및 ‘약속’ 기록들

 

‘약속’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대표적 음악산업 뉴스 매체 ‘하이프봇’이 사운드 클라우드 자사 소개에 3대 대표 트랙으로 기사화했으며 이를 디지털엔터 미디어산업 서비스 제공업체 ‘DMY’가 재인용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영미 매체 올케이팝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정 '약속'의 깜짝 공개 후 사운드클라우드에 첫 진입한 그 순간부터 빌보드의 남자 '드레이크'의 'Duppy Freestyle'의 24시간 내 기록을 더블에 가까운 수치로 깨는 신기록을 세우며 현재 역대 최다 스트리밍 5위의 한국 신기록으로 세계 유명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업적들을 되새겼다.

 

이에 호주 유명 언론에서 지민을 K-팝 프론트맨의 수식어로 극찬하는 등 지민의 세계적 위상을 알렸다.

 

지민 ‘약속’  24시간기록/ 해외 공식 계정반응 및 기사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이를 공식 발표하며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이 잇달아 대서특필했으며 힙합 전문 매체를 포함해 3대 미국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 MBW 등 세계 유명 메이저 매체에서 최초의 대기록을 연일 앞다퉈 보도했고 다양한 기업, 라디오, 셀럽 등 수백개의 공식 계정들의 축하 물결을 이뤄냈다.

 

지민의 솔로곡 활약은 ‘약속’ 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 셀프’ 앨범 수록곡 ‘세렌디피티’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3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뮤직비디오는 멤버 중 최초로 1억을 돌파했으며 현재 최고의 재생수로 공식기록 세우고 있다.

 

지민의 솔로곡 기록들

 

한국 가수 최초 솔로곡 3곡인 '라이'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 풀버전' 모두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싸이 이후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한국 가수 최초의 신기록을 연일 경신해 나가고 있다.

 

특별한 솔로 활동 없이 연일 최초,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지민의 솔로곡 음원 파워에 전 세계 팬들은 방탄소년단 차기 앨범에서의 지민 솔로곡 수록 여부와 자작곡, 유명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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