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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 결혼 소식에 샘 오취리 소환된 이유(ft. 썸남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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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12 14:22:14 수정 : 2019-12-12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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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 알데레떼(왼쪽), 샘 오취리.

 

과거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소환됐다.

 

스포츠경향은 12일 “아비가일이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비가일의 예비신랑은 파라과이 교포 출신으로 군인이다. 아비가일 측은 예비남편이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비가일과 일반인 남자친구. 아비가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두 사람은 아비가일의 남동생 소개로 연인이 됐다. 아비가일은 열애를 처음 공개했을 당시 “처음에는 남자친구의 얼굴에 반했다”며 “그런데 만날수록 성격이 좋았다. 낯가리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한차례 결별 후 올해 초에 재회했다. 서로에게 믿음과 변치 않은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마음먹었다. 아비가일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를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앞서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은 이른바 ‘썸’을 타던 사이였기 때문. 지난해 3월, 샘 오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비가일과 썸을 탔지만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같은 해 4월,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서로의 관계를 밝혔다.

 

샘 오취리는 “4년 전 좋아했던 사이였다”고 쿨하게 고백했고, 아비가일도 이를 인정하면서 “사귀는 단계까진 가지 않았지만, 샘은 매너 있고,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묻자 아비가일은 “인생은 모른다”고 답해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두 사람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아비가일은 샘 오취리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하트를 보냈고, 샘 오취리 역시 손 하트로 화답했다.

 

샘 오취리는 “마음이 있었다.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아비가일이) 뜨거운데도 계속 옆에 가게 되더라. 나도 모르게. 그리고 양파다. 깔수록 매력이 계속 나온다. 푹 빠졌다”고 솔직한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오취리 토닥토닥”, “오취리 오늘 술 마시는 거 아니냐”, “오취리, 이젠 진짜 포기할 때”, “마음 아프다” 등 샘 오취리를 위로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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