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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팝 ‘사클’ 최다 스트리밍” 방탄소년단 뷔, '명품보컬+싱어송라이터' 역량 시너지

입력 : 2019-12-11 10:56:00 수정 : 2019-12-11 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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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깨고 2019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솔로아티스트에 등극했다

 

뷔는 지난 10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들은 방탄소년단 곡 톱10’에 5곡을 올려 방탄소년단 곡 전체 스트리밍의 50%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는데 그 기록을 갱신하고 2019년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아티스트로 선정돼 K-팝의 새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한 5곡으로 ‘2019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솔로아티스트’에 등극한 뷔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한 곡은 총 5곡으로 3억 6700만 스트리밍 대기록을 수립해 K-팝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것은 올해 발표한 자작곡 ‘풍경’ ‘윈터 베어’가 가파른 상승세로 2억 54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의 대기록을 세운 곡 중 자작곡이 3곡이나 포함돼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뷔는 영국 음악전문 매체인 ‘리독(Readdork)’의 “실크처럼 부드럽고, 깊고 소울풀한 보컬이며 넓은 음역대를 가진 뛰어난 솔로” 평가처럼 뛰어난 보컬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쾌거를 이룬 것이다.

 

사운드 클라우드의 방탄소년단 뷔 곡들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의 강자가 된 이유는 여러 음악평론가, 언론매체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롤링스톤지, 타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음악전문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는 방탄소년단에 매료된 이유는 뷔의 목소리 때문이라고 천명한 바 있으며 뷔의 자작곡 ‘풍경’이 발표되었을 때는 “섬세함과 동경이 점철된 화려한 감촉의 곡이다”라는 시적인 비평을 남겼다.

 

해외 유명 프로듀서 조이 나토 역시 ‘풍경’을 듣고 “뷔는 특별한 목소리를 갖고 있으며 목소리가 빛이 난다. 그의 가성은 아름다우며 저음도 감동적이다”라고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8월 발표된 ‘윈터 베어’ 또한 대중음악계 전문가, 영상 전문가, 외신, 전 세계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유명 저널리스트는 뷔의 예술성을 높이 극찬하며 뷔를 진정한 르네상스맨으로 칭하기도 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음률, 가사 비주얼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해외매체의 2019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솔로아티스트에 등극한 뷔 기사 모음

 

해외 유수 매체들은 뷔가 세운 기록들을 상세히 실으며 뷔를 ‘사운드 클라우드 기록파괴자’로 칭하고 뷔의 목소리와 자작곡들이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래된 커버곡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케이팝은 뷔가 가파른 상승세로 2019년 사운드 클라우드 기록을 깨고 ‘사운드 클라우드 지배자’로 등극했으며 이 같은 현상은 “팬들이 그의 노래를 많이 듣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이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즐기고 있으며 2019년은 뷔와 팬들에게 멋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팝케이크는 뷔의 기록은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들도 이루지 못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아무도 뷔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뷔가 사운드 클라우드의 황제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새로운 솔로곡을 기대한다고 남겼다.

 

스페인 매체인 케이팝월드는 최근에 발표한 자작곡뿐만 아니라 뷔가 오래전에 발표한 안아줘 ‘Someone Like You’도 놀라운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뷔의 곡들이 이처럼 사랑받는 이유는 명품 보컬과 그의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이 시너지를 더한 것으로 보이며 이 대기록들은 뷔 자신으로 인해 깨지는 신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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