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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남편 신승환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ft.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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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10 09:44:37 수정 : 2019-12-10 1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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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사진 오른쪽)이 남편 신승환(〃 왼쪽)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태란이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식사하던 중 최수종이 ‘비연예인과의 결혼 생활’에 관해 물었다.

 

이에 이태란은 “소개받아서 만났다.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중저음의 목소리. 섹시한 눈”이라고 남편 신승환을 자랑했다.

 

이어 “결혼 당시 39살이었는데, 40살을 넘기기 싫어 조급했다”면서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란은 남편과 처음 만나고 헤어진 뒤 남편으로부터 한 달 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그는 “나도 연락을 안 해야지 하다가, 그냥 내가 하자는 생각에 먼저 했다”며 “그 한 달 동안 일하느라 바빴다고 하더라. 자존심 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태란은 “당시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이던 남편에게 ‘나는 결혼을 하고 싶다. 당신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빨리 정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그러자 남편이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며칠 만에 반지를 준비해서 연락했더라”고 말했다.

 

이태란은 신승환과 만난 지 3개월 만인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이태란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폭풍 애교를 뽐내기도.

 

이태란은 남편의 반응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날 보면 아직 설레?”라고 질문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태란의 남편도 여전히 이태란에게 설렌다며 금슬을 자랑했다.

 

한편 이태란의 남편 신승환은 벤처사업가다. 부부는 2014년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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