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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노처녀 저주 두려워 ‘간미연 부케’ 받을 수 없었다”

입력 : 2019-12-08 17:50:02 수정 : 2020-01-08 2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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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서 솔직토크…이상형 공개도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이희진(가운데)이 이상형의 조건을 이야기하자 유아(왼쪽)와 강한나(오른쪽)가 공감하고 있다. SBS ‘런닝맨’ 캡처

 

‘왕년의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40)이 ‘런닝맨’에 처음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간미연(37)의 부케를 받지 않은 이유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 투자 유치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희진과 함께 배우 강한나, 오마이걸 유아,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희진은 ‘요즘돌’ 유아가 베이비복스 춤을 추자 ‘원조돌’답게 함께 추는 등 녹슬지 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간미연의 부케를 받지 않은 이유도 공개했다. 베이비복스 시절을 함께 보낸 간미연은 지난달 9일 가수 황바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희진은 “부케 받고 6개월 내에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 솔로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있더라”며 “남자친구도 없고…6개월 내에 결혼할 자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희진은 지난달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도 “간미연이 부케좀 받아달라고 부탁했지만, 결혼할 자신이 없어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희진은 이날 이상형의 조건으로 “바람 안 피울 것, 자기 일 열심히 할 것, 내가 일할 때 간섭하지 않을 것”을 꼽았다. 과거 이상형은 배우 고수였으나, 현재는 바뀌었음도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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