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탄소년단 제이홉 ‘치킨누들수프’ 뮤비, 베트남서 ‘올해의 바이럴 비디오’ 수상

입력 : 2019-12-08 15:57:44 수정 : 2019-12-08 15:57: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사진 오른쪽)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 뮤직비디오가 베트남 ‘웹티비아시아 어워즈(WebTVAsia Award)’에서 ‘올해의 바이럴 비디오’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베트남 기업 METUB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어워즈 측은 “매우 흥겨운 작품이다. 이미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3개국 가사가 인상적이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이홉이 직접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축하공연에서 필리핀의 유명한 남매 댄스팀을 비롯한 댄서들이 등장해 ‘치킨 누들 수프’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 커버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는 지난 9월 27일 발표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잇따라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미국 디지털 매거진 ‘팝크러시(POP CRUSH)’가 선정한 ‘올해의 뮤직비디오 톱25’에 올랐고 '유튜브 리와인드'에서는 올 한 해 전 세계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뮤직비디오 9위에 올랐다. 빌보드 연말결산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20위에 올랐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