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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한국인, 서울·경기도 체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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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08 14:51:22 수정 : 2019-12-08 14: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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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한국인 ‘조선족’이 서울과 경기도에 가장 많이 장기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법부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최근 공개한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30일 현재 127만4775명의 등록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란 우리나라에 입국해 90일이상 체류하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신고한 외국인을 말한다.

서울 대림역 8번 출구 인근 골목 전경. 한국어보다 중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등록외국인 중 중국동포가 33만89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21만893명, 베트남인 18만3602명, 우즈베키스탄인 5만4990명, 캄보디아인 4만5f138명, 필리핀인 4만4793명, 네팔인 4만509명, 인도네시아 3만7096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은 경기도였다. 이 곳에는 15만2235명이 머무르고 있었다. 경기도에서 중국동포가 많이 사는 곳은 안산 단원구(2만1888명), 시흥시(1만9657명), 부천시(1만463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는 11만8778명의 중국동포가 체류 중이었다. 인천에도 1만8944명이 살고 있었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는 곳은 제주도였다. 여기에는 모두 1만935명의 중국인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등록외국인 중 리히텐슈타인과 세이셸, 가이아나, 안도라, 앤티가바부다, 지부티 국적자는 1명으로 가장 적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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