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동사형 꿈 찾기' 멘토로 참여

지속적인 열린 고용실천으로 '보훈가족 채용 우수기업 대표 감사패' 수상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2월 5일(목)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 멘토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했던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와 같이 강연 및 특강으로 전개되었다.

'청소년 동사형 꿈 찾기'는 멘토링·힐링 콘서트와 진로·직업 체험 부스로 구성·운영되며, 4 개 지역 청소년 1000여 명을 초대해 스스로 '동사형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동사형 꿈'이란 교사 또는 의사 등 명사로 호명되는 '명사형 꿈'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청소년이 가진 잠재 역량을 길러주는 일을 하고 싶다' 혹은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 등 동사형으로 꿈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부의신 대표인 강성태 씨가 꿈과 비전, 젊은 리더의 사회적 역량,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법 등을 주제로 ‘동사형 꿈’ 찾기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이어 '청소년 진로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웃사이더가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과 '난 언제나 자신을 믿거든'이란 주제로 희망콘서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 9월 30일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가족 채용 우수기업 대표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취업지원대상자(보훈대상, 장애인, 저소득층)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서류전형 가점제도 운영, 보훈특별고용대상 국가보훈처 추천 특별채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는 이번행사를 주최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그리고 우체국물류지원단을 비롯하여 사회보장정보원, 아리랑국제방송,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14개 서울 소재 공공기관이 모여 정부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위하여 각 기관의 혁신담당자간 네트워크를 이용, 협업을 통한 자율적 문제해결을 유도하는 공동학습 그룹이다.

최종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