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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가 존경하는 인물 “뽀로로? 그건 옛날…지금은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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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02 22:33:49 수정 : 2019-12-05 0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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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제로 출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펭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KBS2 캡처

 

“펭수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펭수 문제가 출제됐다. 출연진은 다소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민경훈이 ‘나 자신’이라고 정답을 맞혔다.

 

교육방송(EBS) 홈페이지에 공개된 펭수 자기소개서를 보면 펭수에 대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다.

 

EBS 홈페이지에 공개된 펭수의 자기소개서. EBS 홈페이지 캡처

 

펭수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펭수 자신이다. 원래는 뽀로로라고 써있었지만, 빨간 줄을 그어버리고 그 밑에 ‘나 자신’이라고 새로 썼다.

 

10살인 펭수는 생각보다 거구다. 키는 210㎝나 돼 서장훈(207㎝)보다 크다. 그런데 펭수는 큰 체구가 좋지만은 않은 듯하다. 몸무게를 ‘비밀’로 기재한 것이나, 가장 슬펐던 때를 ‘남극에서 덩치가 크다고 다른 펭귄들이 인정 안 해줬을 때’로 꼽은 점이 이를 방증한다.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왼쪽)과 김용만이 펭수 섭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BS2 캡처

 

고향은 남극으로,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온 것을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가장 기뻤던 때는 EBS 연습생 기회를 얻었을 때였고, 가장 뿌듯한 때는 한국에서 친구들이 자기를 알아봐주는 모든 순간이다.

 

나날이 인기를 올리고 있는 펭수의 꿈은 ‘최고의 크리에이터’다.

 

김숙·김용만 등 ‘문제아들’은 “펭수도 한 번 섭외해야한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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