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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고향 군위 소개 “화산마을·한밤마을 보러오세요”

입력 : 2019-12-02 20:23:24 수정 : 2019-12-02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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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생생정보’ 출연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 출연한 이자연이 고향 군위의 명소 ‘화산마을 전망대’를 소개하고 있다.

 

가수 이자연(61·본명 김현옥)이 TV에 출연해 고향 군위군의 매력을 소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에서는 ‘가수 이자연의 고향 경상북도 군위군’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자연은 화산마을 전망대, 한밤마을 돌담길, 남천고택 세 가지를 군위의 명소로 추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 이자연이 고향 군위의 볼거리로 소개한 ‘군위 한밤마을’.

 

‘화산마을 전망대’는 군위군 고로면에 위치해 있으며 바람개비 언덕으로도 불린다. 해발 800미터가 넘는 고지대로, 군위댐까지 바라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군위군 부계면의 ‘대율리 한밤마을’은 산으로 둘러쌓인 지형 탓에 해가 빨리 져 ‘한밤’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마을의 돌담길은 빼어난 풍경으로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밤마을은 부림 홍씨(缶林洪氏)의 집성촌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가장 큰 가옥인 ‘남천고택’은 조선 헌종 때인 약 250년 전에 남천 홍우태가 지었다. 상매댁이라고도 불리며, 지금도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다. 남천고택에서는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 경북 군위 한밤마을의 남천고택이 소개됐다.

 

군위군 소보면 평호리의 ‘평지마을’ 주민들은 고향을 찾은 이자연을 반갑게 맞이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고장 사람들 중 가장 출세했다”며 이자연을 추켜세웠다.

 

이자연의 출신지역인 경북 선산군은 1995년 구미시로 행정 통합됐다. 그는 한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옆집은 군위, 앞집은 선산이었고 우리집은 두 고장의 경계선에 있었다”며 “두 곳이 모두 내 고향”이라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KBS ‘2TV 생생정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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