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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가요까지…베하필 송년 콘서트

입력 : 2019-12-02 03:10:00 수정 : 2019-12-01 0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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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3일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 겸 송년콘서트 ‘The Family’(더 패밀리·사진)를 무대에 올린다.

 

김봉미가 지휘하는 70인조의 베하필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을 비롯 발레 음악, 올드팝, 탱고, 깐소네, 영화 주제가와 한국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오케스트라는 ‘백조의 호수 모음곡 파이널’과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카나’간주곡, 영화 라라랜드와 스타워즈의 주제가를 연주하고 테너 류정필은 ‘베사메무초’ 등을, 신예 소프라노 이상은은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가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등을 노래한다. 또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셰이킨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김봉미는 독일 에센 폴크방 음대에서 피아노, 카셀 국립음대, 데트몰트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한 지휘자로 2010년 ‘헝가리 국제 마에스트로 콩쿠르’ 여성최초 수상,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 부문 대상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베하필은 클래식에만 얽매이지 않고 국악과 대중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지향하는 단체다. 

 

강구열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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