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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김미화, 김세환과 짝 이뤄 ‘명예 우리말 달인’ 도전

입력 : 2019-11-11 20:51:44 수정 : 2019-11-12 01: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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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오른쪽)가 김세환(왼쪽)과 함께 팀을 이뤄 1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명예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고 있다. KBS 캡처

 

가수 김미화가 김세환과 함께 팀을 이뤄 ‘우리말 달인’ 도전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는 ‘트로트 가수 특집’으로 꾸려졌다.

 

김미화-김세환 조 외에도 박구윤-이탁, 한혜진-용이, 연정-세진 조 등 트로트 가수 8명이 ‘명예 우리말 달인’을 향해 경쟁했다.

 

김미화는 “이번에는 꼭 우승하여 김세환과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미화는 지난 출연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날 우승팀에게는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미화에게 김세환은 ‘고교 시절의 우상’이었다. 김미화는 김세환의 여고생팬 중 하나였다. 세월이 지나고 김세환이 트로트 가수로 입문했다. 팬이었던 김미화가 이제는 ‘트로트계 선배’가 됐다.

 

김미화-김세환 조는 우승을 너무나 의식한 탓이었는지 초반부터 실수를 연발했지만, 퀴즈 속도에 적응을 마치자 정답 행진을 이어나갔다.

 

김미화는 재미교포 트로트 가수로, 2012년 ‘아이 러브 유’를 발표해 가수로 데뷔한 이후 2014년 ‘대박이야’가 히트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박이야’는 美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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