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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돌' 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클로젯 필름' 2주년…전세계 축하글 쇄도

입력 : 2019-11-10 10:50:48 수정 : 2019-11-10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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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의 'Golden Closet Film'(이하: G.C.F/골든 클로젯 필름)이 2주년을 맞았다.

 

 

골든 클로젯 필름은 정국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물들이 제작, 완성되는 개인 콘텐츠로 2017년 11월 8일 'G.C.F in Tokyo'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영상물은 일본 여행 중에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고 공개 당시 팬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연발하게 하기도 했다.

 

특히 이 영상의 촬영과 편집, 제작, 완성을 오직 정국이 '독학'한 실력으로 이뤘다는 점에 팬들에게 더욱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당일 '꾹감독' 데뷔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후 정국은 2018년 4월 30일 'G.C.F in Osaka', 2018년 7월 16일 'G.C.F in USA', 2018년 7월 25일 'G.C.F in Saipan', 2018년 10월 1일 'G.C.F in Newark VHS ver.', 2018년 12월 2일 'G.C.F 3J @2018 MMA Practice' 총 6개의 영상 작업물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실력은 물론 특출난 재능과 전문가 못지 않은 감각 등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영상이 출시된 이후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곡들도 함께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G.C.F in Newark VHS ver.' 영상 공개 직후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로스트 킹스'(Lost Kings)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우리가 젊었을 때)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G.C.F 3J @2018 MMA Practice' 영상 배경 음악 '알렉스 루스틱'(Alex Lustig)의 '노 프레셔(No Pressure)'는 본래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으나 큰 인기를 얻으며 뒤늦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정식 음원 플랫폼에 ‘언더 프레셔'(Under Pressure·중압감)라는 곡으로 새롭게 출시돼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Golden Closet Film(골든 클로젯 필름)은 다재다능한 정국의 별명 '황금 막내'의 '황금'(Golden) 그리고 처음 작업을 시작한 곳이 '옷장'(Closet)이란 의미가 합쳐져 지어진 작업실 이름 'Golden Closet' 과 '촬영하다, 찍다'의 Film이 더해져 탄생한 이름이다.

 

정국은 개인 작업실이 따로 없었던 2015년 숙소 옷방에서 처음 커버곡을 녹음해 팬들에게 들려주었고 이후 꾸준히 새로운 커버곡들을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이후 Golden Closet에서 파생된 '골든 클로젯 포토'(G.C.P)로 직접 찍은 사진들과 '골든 클로젯 스케치'(G.C.S)로 직접 그림들을 그려 다양한 작품 속 정국의 감성을 함께 공유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을 하나씩 공개하며 팬들에게 정성과 애정 어린 사랑도 전했다.

 

이에 해외 매체들은 정국을 '멀티 탤런트'이자 '르네상스맨'으로 칭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의 "사랑스러운 천재가 우리 앞에 와줘서 고마워" "골든 클로젯 감독님 팬이에요" "골클필로 전해주는 아미에 대한 사랑 고마워요" "옷장에서 녹음한 곡들 너무 사랑하고 고마워요" "우리 정국이 앞으로 재능과 노력 더 빛을 바라길" "정국아 골클필이란 멋진 선물 고마워" "정국이 진짜 열심히 살았다" 등 2주년을 축하하는 글들이 SNS에 쇄도했고 정국의 특출난 재능에 대한 칭찬과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소원하는 바람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2018 MAMA에서 ‘IDOL’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고 수상 소감 중 "골든 클로젯 필름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며 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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