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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은 100대 드론쇼" 방탄소년단 지민 향한 최초 기획 "팬사랑 전세계를 밝히다!"

입력 : 2019-10-21 09:56:10 수정 : 2019-10-21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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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의 필리핀 팬들이 생일 이벤트 사상 유례없는 100여대의 최첨단 ‘드론쇼’로 필리핀 상공에 지민을 향한 사랑과 응원의 빛으로 수놓아 특별한 날을 만들어 화제다.

 

방탄소년단 지민

 

필리핀의 팬베이스 'bblue_min'와 'chimminne'에서 진행한 지민의 생일축하 이벤트 ‘한국 최초 초대형 드론쇼’가 전 세계 이목을 끌었다.

 

19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이튼 세트리스 워크 광장에서 배경음악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와 첫 자작곡 ‘약속(Promise)’으로 100대 이상이 참여한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뤘다.

 

반짝이는 100여대 드론의 빛으로 별이 쏟아지듯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는 동안 "생일 축하해요 박지민! 우리의 빛과 세렌디피티가 돼주어 고마워요"와 "사랑해요~ 생일축하해"라는 멘트가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로도 울려퍼지자 현장에 모여있던 팬 수백 명의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생일축하 노래는 3개국어로 진행돼 뜨거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더욱 실감케했다.

 

필리핀 팬베이스의 지민 생일축하 100대 드론쇼 모습

 

형형색색 빛으로 드론쇼와 특별한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필리핀 팬들이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보내는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도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마음을 가진 우리 사랑스러운 지민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감동 메시지가 울려퍼지자 현장의 팬들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함께 지켜보던 세계 팬들이 한 마음이 돼 지민을 응원했다.

 

100여대의 드론은 밤하늘에 지민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에  'JM'을 새겨 넣었으며 한글로 '지민' 그리고 'Happy Birthday Park Jimin'을 뜻하는 ‘HBDPJM’의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또 '약속' 재킷사진 속 팔벌린 지민을 형상화한 모습 등이 밤하늘을 수놓는 순간은 ‘최고의 명장면’이었으며 모든 순간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글로벌팬들이 지민에게 보내는 특별 메시지와 현장의 팬들 & 해외매체들 보도

 

한국 최초 생일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생일축하 드론쇼와 불꽃놀이쇼가 끝나자마자 #GleamingLightsForJimin 의 축하해시태그가 필리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순식간에 올랐다.

 

이에 영어권매체 '올케이팝'은 “BTS 지민은 드론쇼를 생일 프로젝트로 한 최초의 아이돌이다”라고 전했으며 ‘코리아부’ 외에 여러 해외매체에서 집중보도했다.

 

#GleamingLightsForJimin  필리핀 실시간 트렌드 1위 & 지민의 감사인사 트위터 사진

 

전 세계의 팬들은 지민의 생일이 있는 10월을 '짐토버'(JIMTOBER)로, 10월13일을 '지민데이'또는 '감동날'로 부르며 지구촌 곳곳에서 역대급 규모의 축하 이벤트가 쏟아져 국내외 매체에도 보도되는 등 연일 이슈를 만들었다.

 

지민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생일축하에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제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 별거 아닌 제 생일을 의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세계적 슈퍼스타임에도 여전히 겸손하고 한결같은 아미사랑으로 화답했다.

 

현재 10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독주하고 있는 K-팝의 제왕 지민의 ‘짐토버’ 열기는 아직 지속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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