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와 결혼한 ‘새신랑’ 강남이 소속사를 떠났다.
16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과 최근 계약을 해지했다”며 “정확한 사유는 내부사정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화설 등을 부인했다.
강남은 12일 이상화와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강남은 인터뷰 등 일정을 디모스트 측과 진행하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냈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후 가수 및 예능인으로 활동해왔다. 이상화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준비 모습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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