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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클래식 이색 조합’ 한국 상륙

입력 : 2019-09-21 03:00:00 수정 : 2019-09-20 2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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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크 드 라 심포니’ 내한공연 / 10월 12∼13일 롯데콘서트홀

‘물’과 ‘기름’같은 서커스와 클래식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경지를 만들어 낸 ‘서크 드 라 심포니(사진)’가 다음 달 12,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 인기인 서크 드 라 심포니는 세계 최초로 관현악과 서커스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며 2008년 출범했다. 미국 순회공연으로 인기를 끈 후 세계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완편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채롭고 신비한 서커스 액트를 선보이는 이들은 운동 세계 기록 보유자, 올림픽 선수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베테랑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커스 액트를 라이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에 싱크로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무대는 우리나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퍼포먼스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바그너의 ‘발퀴리의 비행’,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왈츠,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귀에 익은 팝송과 크로스오버 등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생동감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인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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