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내가 바람 피워도 넌 절대 안돼” 이효리, 남편 이상순에 '농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19-09-18 15:43:48 수정 : 2019-09-18 15:44: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게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가수 메이비-배우 윤상현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지인 부부와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이상순)이 다른 사람 좋아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그럼 바로 이혼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렇지만 내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오빠(이상순)는 나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황당해하며 “나는 바람 피우면 안되지만, 자기는 기다려 달라는게 무슨 말이냐”고 반박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라서 금방 사랑에 빠지고, 또 금방 식는다. 그러니까 기다려주면 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내가 바람피우면 이혼이지만 자기는 바람피우면 돌아올 테니까 기다려라. 무슨 논리냐. 자기는 만나도 난 죽어도 만나지 말라는 거다”며 웃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