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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질병→32㎏ 감량' 유재환, 고열로 병원치료 "현재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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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7 11:51:47 수정 : 2019-09-17 1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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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32㎏을 감량해 주목받았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사진)이 고열로 병원을 찾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6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이날 오전 극심한 고열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현재 의료진 검진 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 문제로 유재환은 이날 방송되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도 불참했다.

 

매주 월요일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에 게스트 출연하고 있는 유재환은 병원 신세를 지면서 출연이 힘들어졌고, 유재환을 대신해 김정현 MBC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긴급 투입됐다.

 

유재환 측 관계자는 17일 오전 “유재환이 어제 고열로 입원해 수액을 맞고 퇴원했다”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다이어트로 32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통풍, 허리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고지혈증 등 10여 가지가 넘는 질병을 갖고 있던 탓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법은 4개월간 현미밥 위주의 식단 유지하고 다이어트 기간에 음주하지 않았다. 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치팅데이’도 갖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04㎏에서 32㎏을 감량한 유재환은 건강과 외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팬들의 응원도 받았다. 그러나 유재환이 병원 치료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다이어트 이후 여러 방송 활동으로 건강에 무리가 온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유재환은 2008년에 데뷔한 중견 싱어송라이터다. 현재 작곡가 겸 대학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쥬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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