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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이벌' 김희철, 김기범과 재회하며 '울컥'…그가 출연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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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2 11:39:12 수정 : 2019-09-12 11: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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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사진)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쳐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썸바이벌 1+1’에는 김기범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기범은 “어색하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슈퍼주니어로 같이 활동했던 김희철(아래 사진 왼쪽)도 반가워하며 “진짜 오랜만이다. 눈물 날 것 같다. 우리 기범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호응했다.

 

김기범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거의 1년 동안 집에만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 33살이다. 희철이 형때문에 방송 나온 게 아니라,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기범이는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김기범과 재회한 김희철은 과거 얘기를 술술 털어놨다. 그는 “김기범과 함께 살 때, 나는 맨날 밤마다 나이트를 다녔는데 김기범은 숙소에서 게임만 했다”며 “그리고 술 마신 나에게 해장라면을 끓여줬다”고 추억을 털어놨다.

 

또 김희철은 여성 출연진에게 “우리 기범이 좀 잘 챙겨 달라”고 당부하는가 하면, “우리 기범이는요~ 굉장히 말수도 없고 내성적이지만 항상 진실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기범은 10살 차를 극복하고 썸녀 김시경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기범은 지난 2004년 KBS 2TV 드라마 ‘4월의 키스’를 시작으로 ‘반올림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슈퍼주니어 활동보다는 연기의 길을 택한 김기범은 2015년 8월, 연기자로 전향해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썸바이벌 1+1’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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