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김우빈(사진)이 컴백을 알리는 근황을 공개했다고 알려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한 팬의 사칭 계정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김우빈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비인두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우빈은 건강한 모습으로 머리를 다듬는 모습이 담겨있어, 건강이 회복됐고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하지만 해당 SNS 계정은 팬이 김우빈을 사칭해 개설한 계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진 역시 최근이 아닌 과거 사진이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해당 계정은 김우빈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며, 김우빈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공식 해명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였으나, 같은 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우빈은 건강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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