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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밴드와 홍대광의 만남” BTN 울림스테이션 29일 방송

입력 : 2019-08-28 11:28:54 수정 : 2019-08-28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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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불교TV빌딩 BTN ‘울림스테이션’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육중완, 강준우, 홍대광, 박시환, 송봉주.

 

가수 육중완 밴드와 홍대광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불교TV빌딩 BTN ‘울림스테이션’에서 청취자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봉주의 ‘I just fall in love agian’ 라이브 무대로 시작된 8월의 ‘울림스테이션’에서는 자칭 신인밴드인 육중완 밴드는 ‘차차’, ‘그때는 그냥 추억’, ‘서핑 위드 마이러브’ 등의 노래로 늦여름 시원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꿀성대 홍대광은 대표곡 ‘잘됐으면 좋겠다’를 비롯하여 ‘모든 날 모든 순간’, ‘바람의 언덕’ 등 감미로운 라이브로 방청석을 사로잡았다. 

 

최근 ‘서핑 위드 마이러브’라는 곡을 발표한 육중완밴드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미국 LA로 출국했다가 날씨가 흐려 강원도 양양에서 촬영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육중완이 3일 배운 서핑실력이 멤버 강준우가 “5년간 배운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자신이 “서핑보드 위에 바다표범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육중완은 다양한 근황을 전하며 특히 연극 ‘일주일’에서 이장 역할을 맡아 공연의 첫 대사를 책임진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공연일은 다음달 3일부터 5일. 서울 연남동 카페 ‘딥커피’ 지하 공연장에서 열린다. 

 

최근 새 작업실을 마련했다는 홍대광은 신곡 작업중으로 “밝은 느낌보다 차분하고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가사 만드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여름을 끝자락에서 시원한 라이브와 함께 한 ‘8월의 울림스테이션’은 전세계 어디서든 스마트폰 앱 ‘울림’을 통해 청취할 수 있고, 오는 29일 오전 8시와 오후 8시, BTN라디오 울림채널에서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불교TV빌딩 BTN ‘울림스테이션’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과 청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TN 울림스테이션 제공

 

스마트라디오 BTN 울림은 100만 포교사 모임인 ‘붓다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송봉주(자전거탄 풍경)와 박시환이 진행하는 소극장 콘셉트의 오픈스튜디오 ‘울림스테이션’에서 선보이고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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